20만 원짜리 전집보다 3천 원짜리 찰흙이 우리 애 창의력을 깨웠던 사연

장난감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거예요. 거실 한복판을 차지한 번쩍거리는 고가 전집이랑 소리 나는 로봇들을 볼 때마다 “이게 다 얼마야” 싶으면서도, 정작 애는 배달 온 택배 상자 속에 들어가서 한 시간 넘게 노는 모습을 보면 허탈하기 짝이 없거든요. 저 역시 남들 다 산다는 명품 교구에 6개월 할부까지 긁어가며 큰돈을 썼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깨달았지요. 아이의 … 더 읽기

월 100만 원 학원비에 등골 휘다 찾아낸 정부 교육비 지원금 뽕뽑는 현실 후기

정부-지원금

지난달 신용카드 명세서를 받아 들고 남편과 저는 식탁에 앉아 한참 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요. 첫째 영어 학원 35만 원, 수학 30만 원, 둘째 태권도 15만 원, 피아노 15만 원. 숨만 쉬어도 통장에서 95만 원이 순식간에 증발하더라고요. ‘돈 없으면 애 키우기 힘든 세상’이라는 말이 뼛속까지 시리게 다가오면서, 덜컥 겁이 났어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 … 더 읽기

형제간의 다툼 편들지 않고 공평하게 중재하는 대화 방법

중재하는-대화

“네가 형이잖아, 참아.” 이 말, 한 번쯤 해보셨죠? 저도 그랬습니다. 아이 둘이 거실에서 난리법석을 피우면 반사적으로 그 말이 나왔어요. 그런데 이상한 건, 그 말을 들은 큰 아이 얼굴에서 억울함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깊이 자리를 잡더라는 겁니다. 매번 같은 말, 매번 같은 결말. 부모인 나는 중재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는 ‘엄마가 내 편이 아니다’는 결론만 … 더 읽기